외국인에게 첫 메시지 보내는 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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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테이블 위에서 채팅 메시지를 쓰는 스마트폰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첫 메시지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지, 영어가 틀리면 어떡할지 고민하다 결국 "Hi"만 보내고 끝나기도 하죠. 첫 메시지는 길고 완벽할 필요가 없어요. 상대가 답하기 쉬운 메시지면 충분합니다.

1. "Hi"만 보내지 말고 한 줄을 더하세요

"Hi"나 "Hello"만 받으면 상대는 무슨 말을 이어야 할지 몰라요. 인사 뒤에 한 줄만 더해도 답장 확률이 크게 달라져요.

Hi! I saw you like hiking. Do you have a favorite trail?

(안녕하세요! 등산 좋아하신다고 봤어요. 제일 좋아하는 코스가 있나요?)

2. 프로필에서 찾은 공통점으로 시작하세요

여행지, 음식, 음악처럼 프로필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면 "내 프로필을 읽었구나" 하는 느낌을 줘요. 외모 칭찬보다 관심사 이야기가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3. 예/아니요로 끝나지 않는 질문을 하세요

"Do you like Korea?"보다 "What made you interested in Korea?"가 좋아요. 이유나 경험을 묻는 질문은 대화를 길게 이어 줍니다.

4. 내 이야기를 조금 곁들이세요

질문만 계속하면 면접처럼 느껴져요. "저는 지난달에 처음 부산에 가 봤는데, 당신은요?"처럼 내 이야기를 먼저 살짝 꺼내면 상대도 편하게 답할 수 있어요.

5. 문법보다 마음이 먼저예요

틀린 영어 때문에 망설일 필요 없어요. 상대도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실수를 신경 쓰지 않아요. 번역 채팅을 쓰면 서로 자기 언어로 편하게 말할 수 있어요.

6. 피해야 할 첫 메시지

  • 처음부터 연락처나 다른 메신저 아이디를 묻는 것
  • 외모나 몸에 대한 이야기
  • 나라나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담긴 농담
  • 답이 없는데 메시지를 여러 번 연달아 보내는 것

7. 답이 오면 리듬을 맞추세요

상대가 짧게 답하면 나도 가볍게, 길게 답하면 나도 조금 더 길게 써 보세요. 시차가 있을 수 있으니 답이 늦어도 재촉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첫 메시지의 목표는 대화를 "시작"하는 것뿐이에요. 상대의 관심사에 한 줄 질문을 더하는 것, 이것만 기억해도 충분해요.